학장 인사말

이종은
Grace Jong Eun Lee

그레이스 음악학교 학장

Grace Music College 안에서 음악인이라는 긍지를 갖고 도전의 정신으로 돌진하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음악인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웃음과 눈물을 줄 수 있는 무에서 유를 창출할 줄아는 자가 바로 살아있는 음악인이라 생각합니다.
음악을 배우고 그러기 위해선 많은 의지력과 인내심 그리고 최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음악인으로서 꿈을 꾸고 문화예술과 더불어 세계 속으로 훌륭한 음악학도들을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하며 최고의 전문 음악 대학이 되도록 만들어나가며 최대한의 지원과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음악세계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race Jong Eun Lee

President of Grace Music College

학장 소개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이종은학장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다.벤쿠버 일간지 (Vancouver Sun) 2003년에 “그녀의 세계는 자연의 고요한 숨결” 이라고 표하고 캐나다 문화지 (The Georgia Straight) 2007년에는 “캐나다의 가야금의 진술가”로 기사화되었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장고,가야금의 양소운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그녀는 Pro-Musica Society (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nadian Music Centre,1st Korean-Canadian 작곡가)이다.

그녀는 상호 문화주의와 다문화주의를 반영하는 독특한 작품들을 작곡하는데 헌신하는 강렬하고 재능있는 연주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1987년 캐나다로 오기전에 피아노 연주에서도 여러번 1등상을 수상했었고 또한 뛰어난 작곡가 이었기도 했다.그녀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연주하고 캐나다에서 번성했던 가야금을 위한 곡을 작곡하는데 관심을 가져왔다. 그녀는 가야금 음악에 대한 현대적인 재창작에 새로운 장을 열었던 캐나다 작곡가로 널리 추대된다.

그는 한국전통악기인 가야금에 심취해 피아노 건반 대신 가야금의 12 선에 빠져들었다.그는 “가야금은 날씨같은 환경에 따라 연주할때마다 소리가 다른 철학적 음계이고 12줄은 1년 4계절을 의미하며 줄을 지탱하는 다리는 하늘을 오르는 학을 상징하며 드러내지 않고 겹겹이 감추는 우리나라의 은덕을 많이 닮은 악기”라고 가야금을 의미 하였다.
그는 가야금이 또한 더 이상 한국 전통음악만을 위한 악기가 아니라 현대 모든 문화와 어울릴 수 있는 우수한 한국전통악기임을 입증했다. 또한 2006년-2012 학년도에 코리아소사이어티 뉴욕에서 주최하는 교육복지프로그램의 강사로 미국 각 대학을 순회 공연 및 강연을 하였다.그녀가 순회강연한 미국의 대학들은 미네소타주립대,위스콘신대,뉴욕시립대,듀크대,미시간대,세인트로렌스대,이스트캘로리라대 등 20개 대학에 이른다.
1997년 캐나다 APEC 경제정상회담에서 그녀의 작품 (가야금,서양,중국악기로 이룬 동서양)”마음의 세계로부터”를 연주하였고,2002년에는 재외동포예술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2003년에는 세계여성작곡대회에서 캐나다 작곡가로 가야금 작품으로 입상하였다.또한 그녀의 1998년 대표작 “꿈꾸는 해돋이”(가야금과 서양 오케스트라작품)을 2006년 5월 벤쿠버 심파니오케스트라와 협연 하고 2007년2월에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아트홀에서 연주하였다.2008년 10월11일에서 캐나다 정부의 주관으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이종은의 은혜로운 가야금 선율의 음악세계(Enchanted Kayagum Music of Grace Jong Eun Lee)가 펼쳐졌으며 2008년10월 2일에 이명박 대통령 외교 통상부 장관상 (문화 및 음악)상을 수여하였고 2013년에 1월31일 캐나다 크리스티 클락 수상에게서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달 (예술 및 문화)상을 수여받았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소리에서 영감을 얻는다는 그녀는 음악을 통하여 자유와 평온이 공존하는 동양의 문화와 예술을 표현하고 싶으며,더 나아가 한국의 전통문화가 세계 무대에 새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승화시키고 싶어하는 작곡가이자 가야금 연주자이다.